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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시즌의 절반을 보낸 시점 롯데는 현재 73경기중 34승을 챙기고 있습니다. -5의 승패마진. 8위로 어렵게 시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중 9승을 챙기고 있는 올해 롯데마운드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조쉬 린드블럼 선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시절

 

조쉬 린드블럼은 1987년생, 195cm, 105kg, 미국 인디애나 주 라피엣 출신으로 퍼듀대학을 나왔습니다.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61번)으로 LA다저스에 입단한후 선발투수로 육성되기 시작했으나 선발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2011년 이후 중간계투로 전환, 2012년 엔트리 합류후 쓸만한 모습을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7월에 셰인 빅토리노의 트레이드 상대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된 후 성적은 급락합니다. 2013시즌 다시  마이클 영과 트레이드 되어 텍사스로 이적하게 되고 이후 고만고만한 성적속에 2014년 오클랜드, 시즌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지명할당 된후 12월 15일 롯데가 그를 85만 달러에 영입하기에 이릅니다.

 

 

 


올시즌 현재까지의 성적

 

 

 

 

 

6월 30일 현재 9승5패 3.50으로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고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도 잘 소화해내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어율과 자책점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은 보이고 있네요. 아무래도 타자들이 많이 적응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죠.

 

 

 

 

 

전반적으로 롯데의 투수자원이 제 역할을 못해준 가운데 롯데내의 선수들중에는 최고승과 월등한 기록을 내고 있네요.

 

 

 

 

 

 

 

KBO내에서도 린드블럼의 성적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탈삼진과 이닝소화능력은 리그 최정상입니다.

 

 

 

 

 


조심스런 예측

 

 

사실 롯데에서도 린드블럼이 이 정도 역할을 해줄거라고 예상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투수들의 전반적인 부진속에 값진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지요. 최고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린드블럼을 린동원이라고 칭한다던데 최근 4일등판 논란속 혹사에 대한 얘기도 돌았던 모양입니다. 본인은 괸찮다고는 했는데 팀성적이 많이 하락해 있는 이상 당분간은 린드블럼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훌륭한 하드웨어에도 불구하고 체력적인 부담이 전보다는 늘고 있다는 점, 그 결과로 6월달 방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찜찜함으로 남겠네요. 현재까지는 선발진의 든든한 한 축임에는 분명합니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본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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