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안방마님, 이제 강민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롯데자이언츠 신임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 선수를 주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강민호 선수는 그라운드의 안방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방도 책임져야할 위치에 놓이게 됐습니다. "주장을 해야할 나이에 들었다"며 쑥스러워한 강민호는 85년생입니다. 팀의 중고참으로서의 역할도 필요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 선수에게 "2할을 쳐도 좋으니 전 경기를 부탁해"라며 책임감과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는데요. 2016년 거액의 FA 2년차가 되는 강민호 선수가 그에 걸맞는 역할과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강민호 선수는 2015년 123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311, 118안타, 86타점, 35홈런의 기록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