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2016년도 구상엔 어떤 미래가 있나?
2015년도 LG트윈스의 성적은 신생팀이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꼴찌라고 불리워도 무방합니다. 결과론이긴 하겠지만 타팀이 좋은 외국인 선수와 FA선수 영입, 경쟁력있는 신구의 조화시스템을 만들어 갈 때 LG는 2년간의 포스트시즌 진출 결과에 안주하며 손을 놓은 꼴입니다. 시즌전 상위권으로 분류했던 전망들이 무색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성적이며 반등의 소지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즌내 무기력한 모습의 연속이었습니다. 주축 투수들의 부상과 일찍 완성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의 위험, 주축야수들의 노쇠화로 인한 불안요소가 일찌감치 존재했음에도 지난 2년간의 성적으로부터의 안도감과 막연한 희망만으로 한시즌을 보낸게 아닌가 할 정도로 특별한 대비책은 없었습니다. 시즌후도 LG트윈스의 개혁은 '조용한 변화'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