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5일] 한화 이글스, 신예들의 분전이 고마운 때
전반적인 선발투수의 무게감이 삼성에 높았던지라 1회부터 궁금해지는 경기였습니다. 한화의 김민우는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때부터 김성근 감독이 눈도장을 찍었던 선수로 아는데 다시 보니 신체조건이 좋은게 여러가지모로 발전가능성을 담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경험이 미천한지라 그래서 1회가 무엇보다도 중요했겠죠. 한화도 최근 승리조에 약간은 여유를 주고 있는듯 보여서 여차하면 일찍부터 불펜가동도 염두해 두고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1회 삼성공격 삼자범퇴, 한화공격이 볼넷 하나, 안타 두개로 손쉽게 2점을 뽑자 왠지 모르게 결과가 이상하게 흐를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결과를 바랬던대로 한화의 지켜내기 1점차 승리였습니다. 김민우의 구위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삼성타선이 김민우를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