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승천하지 못하는 SK, 최정복귀가 청신호일까
최근 SK와이번스의 야구도 힘이 듭니다. 시즌전 삼성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팀이었는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꾸역꾸역 상위권을 유지하던게 최근 순위가 7위까지 떨어져 5할승률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할수는 있겠으나 기대했던 내야수 최정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 모양새고 외야에서도 이명기와 김강민의 공백도 전체적인 선수들의 무게감과 균형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팀타율이 6위권에 쳐져있다는 것이 그 반증입니다. 또한 투수력에서도 김광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압도하는 능력이 부족한 상태인데 24일 선발로 출장한 박종훈도 경기의 향방을 점치기에는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나마 박종훈의 상당히 낮은 언더투구의 장점이 잘 이루어진 경기라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타력에서의 테이블세터 이명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