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주장 정근우, 대표팀 주장의 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가 작년 김태균에 이어 올해 정근우 선수를 주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정근우는 작년 프리미어12에서도 주장을 맡아 한국대표팀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습니다. 최근 한화 김성근 감독은 몸준비가 덜되었다는 이유로 김태균과 정우람을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하며 강력한 훈련과 정신재무장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코칭스테프와의 가교 역할을 주장인 정근우 선수가 어떻게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근우 선수는 작년 타율 0.316, 148안타, 66타점, 12홈런으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올해 절치부심하며 한화의 우승에 힘을 보태고 주장 역할도 잘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