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NC다이노스/20세 언더선발듀오 이태양의 활약으로 영봉승
NC다이노스의 최근 고민은 포수였나 봅니다. 투수력과 타력이 균형을 이뤄 최고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우승도전에 걸림돌일수 있는 포수백업자원을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을테죠. 이태양은 사실 아직은 테스트성격이 짙은 미완성의 상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NC는 외국인쿼터가 4명이었던지라 투수부분에 3명을 배치하며 양적인 풀을 채워내며 성적을 내었지만 올해는 한명이 줄어든상태에다 부동이라 여겼던 찰리마저 갑자기 구위저하를 보이며 교체된 가운데 선발자원이 그닥 믿음직스럽게 돌아가고 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나마 에릭이 호투가 다행스럽지요. 손민한도 노련미가 있지만 긴 이닝을 채우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이상하게 구질 읽히며 난타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이재학마저 변수였는데 그나마 나름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