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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8일] 한화 이글스, 잘 풀리는 날

category 스포츠/야구 2015. 7. 29. 00:03

 

 

경기전 예상은 두산의 우위가 아닐까 예상했습니다만 경기결과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야구에는 늘 변수라는게 따르기 때문에 결과를 누구도 예측하기가 힘든 법입니다.

오늘 경기의 최대 변수는 송은범이 만들었습니다. 이전까지 성적이 그리 신통치 않아서 선발투수로서의 재기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 잘 준비해서 등판한듯 싶었습니다. 직구구속도 150을 넘나들 정도더군요. 소위 말해서 잘 긁히는 날인듯 싶었습니다.

FA영입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후반기 선발에 숨을 불어넣어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송은범의 활약의 힘인지 나머지 박정진과 권혁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한화타선이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10승 투수의 무게감이 있는지라 두산 장원준을 잘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요. 승부수를 빨리 가져가고 뱃중심에 맞추는 테크닉을 보여준끝에 장원준을 처참히 무너뜨리더군요. 9안타 7실점으로 완벽하게 공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정근우, 김태균, 김경언이 타격감이 좋아보였고 더불어서 조인성도 홈런포가동, 장타를 선보였습니다.

그에 비해서 장원준의 피칭은 아주 위력적인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중간한 투구내용이니 감독이 교체시점을 잘 잡지 못하고 그냥 끌고간듯 보이네요.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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