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달라진 면모를 연일 과시하고 있습니다. 팀 첫 5연승째, 주중 롯데전 스윕을 장식하며 기대감을 모았고 그 상승세를 넥센을 만나서도 이어갔습니다.
어저께도 말씀드렸지만 댄블랙효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4타수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KT타선을 진두지휘했습니다. 5할2푼9리로 한국프로야구 데뷔후 말그래도 맹타입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투수력도 아직까지는 불안하긴 합니다만 타력의 연이은 도움속에 힘을 얻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역시나 야구는 투타가 서로 견인차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KT의 또다른 상승세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 지는군요. 선전을 기대합니다.
● 댄블랙
- 2009년 14라운드 416순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 마이너리그 7년동안 싱글A부터 트리플A를 거치며 통산 640경기 0.285 홈런76개
- 2015년 6월 KT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