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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category 생활정보 2015. 6. 9. 15:19

 

 

 

메르스가 연일 대한민국을 휘젓고 있습니다. '태풍의 눈'입니다.

 

전세계를 달구었던 에볼라, 사스 바이러스 유행때도 아무렇지 않았던 대한민국이 휘청이기까지 합니다.

 

별 문제가 없을거라는 정부의 안일한 태도는 결국 지자체와의 마찰과 국민불안을 초래시켰고 초기발병국인 사우디에 이어 두번째 많은 발병자수를 기록하며 질병대응시스템의 역대최악 오명과 국민에 대한 안전체계의 부재를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냐'라는 말이 쉽게 나올 정도입니다.

 

 

 

 

 

오늘자 질병관리본부 발표 내용입니다.

 

전체 격리자만 해도 2,500명, 의심자도 1,600여 명이나 되는군요.

 

확진자는 95명이나 되었고 그 중에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사망이라 하더라도 사망자도 7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아직 우려스러운 것은 이렇게 많은수의 감염확산이 1차적인 감염경로나 그에 따른 감염의심자의 격리나 관리조치가 없었다는 결과의 수치를 넘어서 2차, 3차 진원지의 수치와 의심을 품고 있다는 점입니다.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사태가 진정이 될거라는 막연한 정부와 전문가들의 말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직은 병원으로부터의 감염이라 얘기하지만 지역사회의 확산우려도 지워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각종 대규모 행사는 취소되거나 잠정보류되고 사회 여러분야의 일정진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더불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분분합니다.

 

 

 

복지부 메르스 홍보포스터

 

 

 

 

서울시 120 메르스 예방법 안내

 

 

 

(이 정도만 참고하렵니다. 잘 숙지가 되실런지 모르지만 개인위생과 혹여나 있을지 모를 대처방안은 알아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뚜렷한 해결책과 방법은 잘 모르겠고, 그냥 최대한 조심조심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렇다고 생계와 내 생활이 걸린 이상 은둔형을 택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손 자주 씻기, 외출시 마스크하기의 방법만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 별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정부와 전문가들의 발표대로 지역사회에서는 쉽게 전염되지 않으며 어제오늘을 계기로 감소세로 접어들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이 메르스사태가 진정이 되면 정말이지 이 나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진정한 제도와 매뉴얼이 무엇인지 윗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하고 실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님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 하지 않겠나요?

절감합니다. 이렇게 피부적으로 위험이 다가오는 것을 이번 계기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들 다시 한번 건강유의하시고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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