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경기결과★
8월 29일 엘지트윈스 VS 삼성라이온즈 15차전 (대구 LG 8 : 4 삼성)
엘지트윈스가 히메네스의 홈런포함 3타점과 이진영의 홈런으로 연패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엘지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의 원정경기에서 8대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소사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으로 3점을 내준 끝에 시즌 8승(10패)째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6월 28일 NC전 승리이후 두달여만의 값진 승리였습니다.
타선에서는 히메네스가 동점 좌월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10승투수 클로이드가 3회 1사까지 퍼펙트피칭을 선보이다가 히메네스(2점)-이진영(1점)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하는 등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으로 7실점을 내주며 시즌 8패(10승)째를 당했습니다.
엘지는 2회 소사가 3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지만 4회초 2사 1루에서 히메네스가 좌월 2점홈런, 이진영이 솔로홈런을 치며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47호, 통산 822호 연속타자 홈런 기록이 작성된 순간.
기세를 탄 LG는 5회초 오지환의 2루타와 유강남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더 뽑고 이어 6회초에도 1사 1, 3루 때 양석환의 내야땅볼로 5-2를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오지환의 우전 2루타와 유강남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엘지는 클로이드의 폭투 때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7-2를 만들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6회말 1사후 최형우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7회초 LG 히메네스가 적시 2루타로 1점을 내며 거리차를 유지했습니다.
엘지는 히메네스와 오지환이 3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유지했고, 유강남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엘지와 삼성은 내일 김광삼과 장필준을 선발로 예고하며 또다른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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