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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경기결과★

8월 29일 한화이글스 VS 두산베어스 11차전 (잠실 한화 1 : 6 두산)

 

두산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이글스를 6-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16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유희관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8이닝 동안 시즌 최다인 120구를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등판이던 2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다승 부문 2위로 내려앉았던 유희관은 이날 승리를 더해 다시 해커(NC)와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유희관은 1회초 정근우에게 좌중간 3루타를 맞으며 1실점한 뒤 나머지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3회초 1사 1, 2루에서는 폭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손쉽게 이닝을 끝냈고, 마지막 8회초 이용규와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조인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 이날의 투구를 끝냈습니다.

타선은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한화 선발 송은범의 공을 밀어쳐 동점 홈런을 치고 이어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 최주환이 우전안타로 출루해 1사 1, 2루가 됐고 오재일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경기를 3-1로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김현수는 5회초 허경민과 민병헌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올리며 위용을 다시 과시했고, 두산은 8회말 1사 2, 3루에서 허경민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한화 선발투수 송은범은 4.2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9패(2승)를 당했습니다. 7월 28일 두산전 승리이후 8월 1일 대전 KIA전부터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최근 안좋은 모습입니다. 이래저래 김성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집니다.

두산은 정수빈, 김현수,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한화도 이용규와 정근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순 없었습니다. 이날도 포수로 기용됐던 폭스도 아쉬운 모습속 2타석후 교체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화와 두산은 탈보트와 이현호를 선발로 내세우며 주말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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