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경기결과★

8월 29일 엔씨다이노스 VS 롯데자이언츠 14차전 (사직 NC 7 : 4 롯데)

 

NC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14차전 경기에서 7대4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NC는시즌 67승(46패2무)째를 거두며 이날 LG에게 진 선두 삼성에 한경기반차로 다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초반 기선은 롯데가 먼저 잡았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볼넷후 이우민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4번 아두치가 좌전 적시 2루타로 1-0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NC는 곧바로 2회초 공격에서 나성범의 안타와 이호준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손시헌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자 8번타자 지석훈이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좌월 역전 스리런홈런을 날리며 3-1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롯데가 5회말 2사 2루에서 손아섭이 좌월 2점홈런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NC의 집중력이 더 강했습니다. 6회초 이호준의 우전안타와 손시헌의 좌전 2루타루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든 것입니다. 롯데는 선발 레일리를 이성민으로 교체하며 지석훈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3루주자 이호준을 홈에서 잡아냈지만 다시 김태군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의 위기에 몰립니다. 

이성민은 박민우의 3루 땅볼 때 또 한번 3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지만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대타 조영훈 타석 때 폭투로 드디어 1점을 헌납한 데 이어 조영훈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6회에만 3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6회말 1점을 내는 데 그쳤으나 이후 NC도 9회초 손시헌의 적시타로 1점을 더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2볼넷 4탈삼진으로 4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시즌 8승(5패)째를 달성했습니다.

테임즈와 손시헌이 3안타, 이호준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롯데는 아두치가 2안타로 분전했으나 전반적인 타선의 집중력부재로 승패를 돌리기엔 무리였습니다.

두팀은 손민한과 이명우를 선발로 내세우며 주말 마지막 경기를 맞게 됩니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