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경기결과★

8월 29일 SK와이번스 VS KT위즈 14차전 (수원 SK 2 : 10 KT)

 

KT가 5위싸움에 바빠진 SK의 덜미를 잡아채며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SK는 3연승 마감.

KT는 29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14차전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SK에 10-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KT는 KIA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데 이어 이날 에이스 김광현을 등판시킨 SK까지 무너뜨리며 3연승을 내달렸고 연이틀 10득점을 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승부는 초반에 의외로 싱겁게 결정이 났습니다. SK 선발 김광현은 단 1.2이닝 만에 홈런 1개를 포함 5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내주며 8실점, 사실상 초반부터 어려워 졌습니다.

1회 KT 마르테의 솔로홈런후 2회 장성우부터 윤요섭까지 3피안타 4볼넷을 5점을 내주며 강판당했으나 이후 올라온 전유수가 다시 장성우에게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김광현의 자잭점은 총 8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후 SK는 3회 연속4안타로 2점을 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KT선발 저스틴 저마노는 6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실점을 2점으로 최소화하면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이후 나온 최원재, 심재민, 김재윤, 고영표가 SK타선에게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꽁꽁 틀어막는 철벽을 자랑했습니다 .

타선에서는 이대형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장성우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김상현과 마르테가 나란히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두팀은 윤희상과 정성곤을 주말 마지막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