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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경기결과★

8월 29일 넥센히어로즈 VS KIA타이거즈 15차전 (광주 넥센 14 : 7 KIA)

 

넥센히어로즈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전원안타 포함 장단 17안타를 터트리며 14-7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2연승이자 KIA전 5연승.

KIA는 불펜이 8회 와르르 무너지며 4연패를 당했습니다. 5위권싸움의 긴장감이 여전합니다.

넥센은 1회초 1사후 스나이더의 중월솔로포로 선제득점했지만 KIA는 1회말 반격에서 2사후 브렛 필의 좌중간 2루타와 이범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더니 3회말에는 김민우의 우전안타, 브렛 필의 우익수 옆 2루타, 이범호의 좌중간 적시타, 나지완의 좌전적시타등 연속4안타로 두 점을 보탰습니다. 이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대타 박준태의 번트실패와 이범호의 주루사가 나오며 분위기를 더 가져오지 못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넥센이 4회초 1사 1,3루에서 김재현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추격하자 KIA도 김민우가 4회말 좌월 투런아치를 그려 5-2로 점수차를 벌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넥센의 공격력은 끈질겼습니다. 5회초 공격에서 1사후 스나이더 중전안타, 서건창 중전안타에 이어 박병호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기회를 잡고 유한준의 중전적시타와 이택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더해져 다시 4-5까지 바짝 추격한 것입니다.

이어 두팀은 7회초 넥센 김하성의 3점홈런과 7회말 KIA 나지완의 좌월 2루타와 넥센 조상우의 폭투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습니다.

그러나 승부의 긴장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넥센은 8회초 6안타와 2볼넷으로 맹공, 그간의 고생을 보상이라도 하려는듯 한회에만 7점을 얻어내며 1승에 목말랐던 KIA를 넉다운시켜버렸습니다. 

 

넥센선발 금민철은 2이닝 3실점, 이어 던진 문성현은 4이닝 2실점, 조상우도 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속에 조상우가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타선도 고종욱, 서건창, 김하성이 3안타, 스나이더, 유한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필이 4안타, 김민우, 이범호, 나지완이 2안타씩을 치며 분전했지만 경기후반 한회의 흐름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팀은 김영민과 임준혁을 마운드에 올려 주말 두번째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상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사에 있으며, 포스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용의 용도로만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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