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대출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대한민국 현실이라는 것이 저임금에 고물가여서 도대체 얼마나 아끼고 아껴야지 집한채 가질 수 있는 목돈을 만질 수 있는것인지 암울하기만 한데요.
뭐 고액연봉자야 상관이 없겠지만 없이 사는 중산층, 서민들에게 대출의 필요성과 절실함은 많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물론 안빌리고 사는게 가장 좋겠지만 대출도 잘 활용하면 독이 아니라 약이 될수도 있다고 하니 찬찬히 살펴보시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대출정보를 얻는게 필요할 듯 싶습니다.
오늘자 신문기사인데요.
정부에서 서민정책의 일환으로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바꿔드림론등 4대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대출금액을 늘리되 금리를 낮춰 서민들에게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시중은행권의 반발과 우려, 예산확보의 문제를 얘기합니다만 서민들에게는 그간의 부담을 대폭 줄이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모색되었으니 우선은 반겨야 될 내용들이겠네요.
조금 더 자세한 신문기사 내용들입니다.
그렇다면 4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4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 햇살론 : 대부업등에서 30~4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10%의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취지로 신용 6~10등급 또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자영업자, 농립어업인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등의 상호금융회사와 저축은행에서 취급합니다.
- 새희망홀씨대출 : 은행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민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기존 희망홀씨대출상품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2010년 11월부터 새롭게 출시한 서민대출상품입니다. 취급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한국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중소기업, 국민, 한국외환, 한국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등 총 16개 기관이며 신용등급 6등급이하로 연소득 4천만원이하이거나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미소금융 :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저소득, 저신용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입니다. 6대기업 (삼성, 현대차, 포스코, LG, SK, 롯데)과 5대은행 (KB, 우리, 하나, 신한, IBK)이 미소금융재단을 설치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금융회사의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합니다. 대상자는 대출신청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2조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자영업자 및 창업예정자와 조세특례제한법 100조의 3에 ㄸ른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자영업자 및 창업예정자, 개인신용 7등급 이하로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 해당하는 자영업자 및 창업예정자 등입니다.
- 바꿔드림론 :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은 서민이 대부업체 또는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대출로 바꾸어주는 서민금융제도입니다. 연소득 삼천만원이하의 6~10등급인 자나 사천만원이하의 급여소득자와 사천오백만원이하의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자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햇살론 : http://www.sunshineloan.or.kr/
- 새희망홀씨대출 : http://www.kfb.or.kr/cms.html?S=JA
- 미소금융 : http://www.smilemicrobank.or.kr/
- 바꿔드림론 : http://www.badbank.or.kr:8006/badbank4front/service/FrontController?command=TransLoanInfo1&MENU_ID=410
그렇다면 나의 현재 재무상태는 어떠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상품을 이용해야지 유리한 걸까요?

그 전에 나에게 해야 할 질문과 진단들
남의 돈을 빌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어쩔 수 없다면 신중하게 생각하되, 현명한 방법들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그건 현재의 나의 재정상태의 진단과 미래에 대한 계획들을 망라한 평가들이 우선시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두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돈을 빌리기 전에 해야 할 질문
- 갚아야 할 돈이 얼마인가? 소득의 15%이상을 져서는 안된다고들 합니다.
- 장기적으로 빚 부담이 어느 정도 될까? 빚에 대한 이자율과 지금까지의 총 이자액을 따져봐야 합니다. 장기적인 금리의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합니다.
- 담보대출로 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을까? 담보대출 금리가 무담보대출금리보다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 대출 상환기간은 얼마나 될까? 목표는 과도할수도 있지만 3년안으로 세워야 합니다.
-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하는가? 수수료도 결국은 비용의 한 부분입니다.
- 연체이자는 얼마나 될까? 한번이라도 연체가 된다면 고금리 연체이자를 내야합니다. 또 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 대출을 받는 대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가계부를 열어 찬찬히 따져보고 어느 부분을 줄여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굳이 대출이 아니어도 내 일생에서 소득과 지출, 경제적인 목표와 계획들을 세우는데 있어 한번은 엄격한 진단과 평가를 거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렵고 조금은 괴롭지만 저도 최근에 경제적인 면에서의 재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그건 미래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통과의례라고도 생각합니다. 나는 행복해야 하니까요.
아자아자!!
어쨌든 금리의 인하로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다시금 대출을 알아보시거나 기존대출에 대해서 고민하실 듯 싶은데요. 부족하지만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숨통이 트이는 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에 대출을 하고 싶어도 조건이 너무 까다롭거나 대출금리가 높아 가계부담이 만만치 않았지요? 맘같아서는 무이자였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합니다만 기존보다는 대출금리가 내렸다고 하니 다행이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해당조건이 되시는 분들은 위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좀 더 개인의 상황에 맞는 조건이나 자세한 내용들을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반적인 나의 현 재무상태도 진단해주고 미래에 대한 설계도 조언해준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무료라니 안심하시고 체크해보셔요.
이상 오늘 발표된 4대 정책성 서민대출상품의 소식과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