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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LG트윈스는 승리했지만 여전한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정찬헌의 이탈로 인한 선수단전체의 위축때문인지 수비에서의 잔실수와 공격 및 주루에서도 세밀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더군요. 이게 현재의 실력인건지 이겼어도 깔끔한 느낌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저번 경기에 아주 치욕스러움을 맛봤던 KT선발 좌완 정대현에 맞서 아주 극단적인 오른손타자 배치입니다. 양상문감독의 우왕좌왕함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씁쓸하네요.

결과론적으로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정대현의 투구가 저번같지 않아서였지 LG타자들이 잘했다고 손들어주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유강남의 홈런도 노림수라기 보다는 얻어걸린 느낌이 더 강했고 점수를 충분히 더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권에서의 빈공은 여전했습니다. 매번 바뀌는 타순의 문제가 근본이지만 24일 경기의 타순은 전혀 위협감이 느껴지지 않아 더 문제라 보여지네요.

 

차라리 임정우의 분전이 훨씬 더 반가웠습니다. 어찌되었건 5이닝을 예전과 비슷하게 소화하고 내려왔지만 타자를 승부하는 패턴이나 공의 움직임은 좋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왠지 류제국의 공움직임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훈선수는 임정우, 유강남, 이동현 정도 되겠네요.

 

 

★ 임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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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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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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