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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구단이 2016년도 재계약대상자 45명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45명중 28명이 연봉인상에 합의한 가운데 12명이 겨울칼바람의 연봉삭감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머지 5명은 동결되었습니다.

평균인상률은 15%에 달합니다.

예상대로 올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줬던 오승택, 홍성민, 이성민 선수가 연봉인상률 탑3에 이름을 올렸고 황재균, 박세웅선수도 50%이상의 연봉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홍성민 선수는 억대연봉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는데요. 올시즌 무너진 롯데불펜중에서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든든한 가능성을 보여준 노고가 인정받은듯 합니다.

또한 시즌후 메이저리그 진출선언후 부름을 받지 못하고 롯데로 리턴한 황재균선수와 손아섭선수도 무난히 연봉인상에 싸인하며 내년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어12에서의 활약도 연봉삭감의 칼날을 필해갈순 없었는데요. 정대현 선수는 롯데선수중 가장 큰 폭으로 연봉이 깍이며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박종윤 선수와 함께 부상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내지 못한게 큰 원인이었을텐데요.

올시즌 FA영입등을 통해 보강된 선수들과 무한경쟁이 더욱 뜨거울 전망입니다. 한층 두터워진 마운드가 타선에 얼마나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이 드는 2016 롯데자이언츠입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이렇게 '통큰 외부 투자, 냉정한 내부 평가' 로 스토브리그를 마감지어가고 있습니다.

 

 

45명의 이름중에 롯데의 연봉킹이 존재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바로 강민호 선수때문입니다.

강민호 선수는 2014시즌 롯데구단과 4년 75억원(계약금 35억원)의 FA 대형계약을 맺었는데요.

계산해보면 연봉이 10억원입니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중 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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