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 : 만들 작
心 : 마음 심
三 : 석 삼
日 : 날 일
‘굳게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라는 우리말 속담과 같은 한자성어(漢字成語)이다. 사람의 마음이란 쉽게 변하는 것이고, 바위 같은 굳은 결심도 끝까지 지켜내기란 어려운 것이다라는 교훈이 담긴 말이다.
‘마음처럼 간사한 건 없다’라는 속담이 암시하다시피 사람의 마음이란 조석으로 변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한번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로 작심하였으면, 와신상담 (臥薪嘗膽)하는 의지로 끝까지 처음 마음 먹었던 바를 굽히지 않고 밀고나가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인간으로서 옳고 떳떳하다는 말이다.
사흘을 두고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결정을 보았다는 신중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作心(작심)이라는 말이 ≪孟子(맹자)≫ 騰文公(등문공) 下(하)의 이른바 好辯章(호변장)에 나오는 말이다. ‘……그 마음에 일어나서 그 일을 해치고, 그 일에 일어나서 그 정치를 해친다…….’ 작심이란 마음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억지로 하기 싫은 것을 의식적으로 일깨운다는 뜻이 된다.
사흘마다 작심삼일을 해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작심삼일을 부정해선 안 된다.
시작해 보지 않으면 작심삼일로 끝날지 더울 지속하게 될지조차 모르는 법이다.
작심삼일로 끝나 버린 것에 대해 '무엇을 해도 작심삼일로 끝난다' 고 자신을 책망해서는 안 된다.
'해보았지만 잘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 깨달은 것만 해도 작심삼일의 의미가 있다.
시작하기 전부터 너무 수단의 효율 따위에 얽매이면 안 된다.
처음부터 100%의 수단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해보면 어떨까 하고 30% 정도의 수단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면 어느 사이엔가 수단 자체가 저절로 성장해 갈 것이다.
- 나타티니 아키히로의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중에서 -
작심삼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아니 삼일까지 가지도 않는 경우가 많지요.
굳이 연초가 아니어도 새로운 변화의 시점에선 작심이 필요하게 됩니다.
위에서도 얘기합니다만 3일짜리 작심이라도 반복하라고 얘기합니다. 수없이 결심하고, 변화하고, 좌절하는 속에서 반복의 의미를 되새기라고 합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실패도, 좌절도 도움이 되고 훌륭한 자양분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더 중요한 가치는 최소한 3일짜리는 지킬수 있는 작심을 하란 얘기라고 봅니다.
하루도 못버틸 작심은 이미 작심이 아닙니다. 그건 순간적인 결정이던가, 아님 너무 어려운 작심을 한 것이던가요.
수준이 낮더라도 3일은 지킬 수 있는 작심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신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게 훨씬 더 의미있는 일입니다.
나와의 약속은 나를 던져버리는 것이 아닌, 나를 지켜가는 것입니다.
나를 신뢰하게 만들 조그만 일부터 시작해보는게 작심삼일이 가르쳐주는 중요한 실천이고 훈련입니다.
최소한 3일짜리 작심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