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6회 터진 최진행의 2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승리, 7년만에 처음으로 삼성에 스윕을 달성하였습니다. 최진행은 홈런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 최진행
- 1985년 8월 17일생
- 동원초, 청량중, 덕수정보고, 우송대
- 2004년 한화에 2차 2순위 (전체10위) 지명으로 입단
- 2004년 79경기 43안타 9홈런 0.206
- 2005년 경찰청
- 2009년 28경기 6안타 2홈런 0.200
- 2010년 129경기 121안타 32홈런 0.261
- 2011년 127경기 120안타 19홈런 0.276
- 2012년 120경기 98안타 17홈런 0.248
- 2013년 106경기 110안타 8홈런 0.300
- 2014년 99경기 78안타 12홈런 0.261
한화의 타선은 나름대로 폭발력과 짜임새가 있는 타선입니다. 다시 제모습을 찾기 시작하는 이용규, 정근우의 테이블세터진과 중심타선의 김태균, 김회성, 송광민, 김경언등은 거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여기에다가 최진행의 재능은 김태균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한화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터로 한화의 중심타선은 탄탄한 모습입니다.
한화는 최근 외국인 타자가 아쉬움으로 남긴하지만 작년 전력보강을 통해 투수력과 공격력 해법의 퍼즐들을 맞춰가고 있는듯 보이네요. 정말 김성근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