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각 팀 주장들의 출사표
KT 위즈는 작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신명철 선수를 대신하여 박경수 선수를 2대 주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선수들간의 투표로 결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작년 시즌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수원거포'로서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한 박경수 선수가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5년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LG 트윈스는 아쉽게도 2015년 주장인 이진영을 KT로 떠나보냈는데요. 2016년 새 주장으로 류제국 선수를 선임했습니다. 선수와 프론트들의 투표에서 이병규(7), 박용택, 손주인, 봉중근 선수를 제치고 주장으로 뽑혔습니다. 투수의 주장선출은 이상훈코치에 이어서 두번째라고 하는데요. 투수로서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전혀 문제되지 않을거라고 양상문 감독이 자신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