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4일 한화 이글스, 되는 집 경험의 진가
투수들의 수난속 타자들의 경험으로 승부갈라 한화이글스의 최근 야구는 진땀승부긴 하지만 승리를 챙기는 경기가 많습니다. 아직은 투타의 불안요소가 있다는 반증이긴 한데 타력에서의 집중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용규, 정근우, 김태균이 중심을 잡고 있는 셈입니다. 어제 경기는 올스타브레이크전 롯데도 최근 추락의 흐름속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예고했는데요. 그런 긴장감이 롯데에게는 뼈아픈 실수의 악재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의 주루사 실책이 경기를 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화는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잘 차려주었고 후속타자가 잘 받아먹는 흐름으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3번타자까지 3안타씩 몰아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왜 되는 집인지 주요한 타자들의 경험이 진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