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4일] KT 위즈, 타선의 짜임새가 만들어낸 경기
최근 KT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5일도 10점이상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아타이거를 큰 점수차로 연이어 제압,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틴슨, 양현종을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강판시켰다는데 의의가 있겠죠. 기아는 최근 페이스가 좋았던 두 투수가 연이틀 무너지며 아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KT의 최근 주목할 점은 투수력(현재 날씨가 따뜻해지며 타고투저의 양상으로 인해 어느팀이든 투수력으로서 매조지할 수 있는 경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과는 별개로 타력에서의 승부수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투수 시스코를 방출하며 데리고 온 타자 댄블랙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를 통해 데리고 온 장성우, 오정복은 현재 팀의 주전으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