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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우완에이스 윤성환의 가치

삼성이 KIA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12일 잠실 LG전 이후 2연승. 이로써 KIA와의 상대 전적을 6승 6패로 균형을 맞췄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2실점(3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 또한 삼성은 1회 안타 3개를 추가하며 KBO 사상 최초로 팀 통산 3만8000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KIA는 9일 마산 NC전 이후 2연승을 마감했다. 2회 신종길이 우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역대 두 번째 팀 3500홈런을 달성했다. 선발 조쉬 스틴슨은 4이닝 3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 구자욱..
스포츠/야구 2015. 8. 14. 00:30

[2015년 7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홈런공장 가동중

★삼성 라이온즈, 홈런5개 힘입어 NC에 스윕승 1위 고수★ 삼성의 방망이는 더워질수록 더 뜨거워지는 같습니다. 이날도 나바로 홈런 2개, 박석민 홈런 2개, 이승엽 홈런 1개의 총 다섯개의 홈런포를 가동 막판 매섭게 추격하는 NC를 잠재웠습니다. 이로서 삼성은 NC에 스윕승을 달성하며 2위와의 격차를 세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상위권 팀 대결의 관심이었는데요. 이미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삼성으로서는 선발 클로이드를 앞세워 스윕을 노릴만 했고 초반 NC의 선발 이민호를 통타하며 사실상 초반에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일등공신은 아무래도 나바로와 박석민이었습니다. 두 선수다 홈런 2개씩을 기록하며 팀득점에 성공하고 상대선발의 기를 꺽는데도 일조, 만점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최형우의 부진속에서도 구..
스포츠/야구 2015. 7. 31. 01:55

[2015년 7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신구의 조화 선순환

삼성의 폭발력속에는 어떤 메카니즘과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21일 경기 저득점 아쉬운 패배속에서의 모습을 전혀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금새 타선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19안타, 선발전원안타로 기아 마운드를 두들겨 승리를 챙겨갑니다. 삼성타선의 장점은 신구조화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모습이고, 화수분처럼 늘 새로운 인물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준다는 점입니다. 어떤 선순환의 구도가 완벽히 자리잡아 가는 느낌입니다. 승리의 방정식이 자연스럽게 선수들 하나하나에 심어져 있는 듯 경쟁적으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그림입니다. 신예의 중심엔 구자욱이 있습니다. 오늘도 5타수 4안타의 맹타, 짧은 안타와 장타를 모두 겸비하며 최근 삼성타선을 주도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보입니다. 스윙폼이 완벽해 보..
스포츠/야구 2015. 7. 22. 23:58